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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 응시자 추이, 등급컷 전망

by issueinfot 202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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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단순히 일정과 응시자 수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해마다 달라지는 학생 수, 졸업생 응시자 비율, 시험 난이도에 따라 수능 판도가 크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 수능의 일정, 최근 응시자 추이, 올해 예상 응시자 수, 그리고 주요 과목의 등급컷을 정리하고 해석까지 덧붙여 보겠습니다.


📌 1. 수능 일정

  • 시험일: 2025년 11월 13일(목)
  • 성적 통지일: 2025년 12월 5일(금)
  • 원서 접수: 2025년 8월 26일(화) ~ 9월 6일(토)

수능은 예년과 비슷하게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수능이 끝나면 약 3주 뒤에 성적표가 나오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정시 지원 전략이 시작됩니다.


📌 2. 최근 5년간 응시자 추이

고3 응시율

  • 2020학년도: 69.3%
  • 2021학년도: 67.4%
  • 2022학년도: 71.4%
  • 2023학년도: 71.5%
  • 2024학년도: 72.8%

고3 응시율은 2021년에 잠시 낮아졌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최근에는 7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며,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능의 영향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체 응시자 수

  • 2024학년도: 444,870명
  • 2025학년도: 463,486명

2022~2024학년도까지 줄어들던 응시자 수가 2025학년도에 다시 늘어났습니다. 이는 고3 인구 증가와 N수생 유입이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 3. 2026학년도 예상 응시자 수

2026학년도 수능은 약 70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고3 재학생: 약 49만 명 (황금돼지띠 학년 효과)
  • 졸업생 및 N수생: 약 20만 명

즉, 전체 응시자 가운데 약 30% 가까이가 N수생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수치는 단순히 숫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험 난이도와 등급컷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N수생은 경험치와 학습량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4. 2025학년도 수능 응시 현황 복습

  • 전체 응시자: 463,486명
    • 재학생: 302,589명
    • 졸업생·검정고시: 160,897명

과목별 응시자 수를 보면 국어와 영어는 45만 명 이상이 치렀고, 수학은 선택과목 영향으로 44만 명대가 응시했습니다. 이 분포는 정시 경쟁률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 5. 2025학년도 수능 등급컷 분석

국어

  • 표준점수 1등급컷: 130~132점
  • 원점수 기준
    • 화법과 작문: 93~94점
    • 언어와 매체: 91~92점

→ 국어는 선택과목 차이로 체감 난이도가 달라졌습니다. 특히 언어와 매체 선택자의 비율이 여전히 높아, 언매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학

  • 표준점수 1등급컷: 131~134점
  • 원점수 기준
    • 확률과 통계: 90~95점
    • 미적분: 84~85점
    • 기하: 88~94점

→ 미적분을 선택한 상위권 학생들이 많아 원점수는 낮게 잡히지만, 표준점수 유리함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원점수보다 표준점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 절대평가: 1등급은 90점 이상

→ 난이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1등급 비율이 크게 흔들립니다. 실제로 영어는 “변별력 없는 과목”이라고 불리지만, 상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6. 등급컷이 만들어지는 이유

등급컷은 단순히 문제 난이도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 재학생·N수생 비율: 경험 많은 N수생이 많으면 상위 등급 진입 장벽이 높아짐
  • 선택과목 구조: 국어(언매·화작), 수학(확통·미적·기하) 간 유불리
  • 시험 난이도 조절 실패 여부: 출제위원회가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에 따라 특정 과목의 등급컷이 크게 변동

따라서 올해도 등급컷은 단순 점수표가 아니라, 수험생 집단의 특성과 출제 경향이 합쳐져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 7. 종합 정리

  • 2026학년도 수능은 응시자 수 70만 명 규모로, 최근 10년간 보기 드문 큰 시험이 될 전망
  • 고3 인구 증가 + N수생 20만 명 유입으로 경쟁 심화
  • 국어와 수학의 등급컷은 표준점수 기준으로 130점대 초반에 형성
  • 영어는 절대평가이지만 여전히 합격선에서 중요한 영향

👉 결론적으로, 올해 수능은 상위권 경쟁이 훨씬 치열해지고, 변별력 확보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순히 원점수 목표만 세우지 말고, 표준점수와 백분위 흐름까지 고려한 전략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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